그린교통 실천하고 현금포인트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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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신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받는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운영시간을 현재의 연중 24시간에서 실제 자동차 운행이 많은 시간대인 평일(월요일∼금요일)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는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자동차 대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를 인식하여 에코머니 포인트를 월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제공하고,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다.
*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방법 : 각 수단별 이동거리(km) × 0.165kgCO2(자동차 온실가스 배출계수)
*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회원가입 및 모바일앱 안내 : www.gtps.kr
이는 공단이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이용시간이 출퇴근 시간을 포함한 일과시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이번 운영시간 변경으로 인해 단순한 포인트 적립형 이용이 아닌 실제 자동차 이용자의 무탄소 비동력 교통수단(도보 및 자전거) 전환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단은 가입자들의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이동거리를 기준으로 도보와 자전거 이용 우수자 각 3명을 선정하여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 공기질 개선은 물론 개인의 건강도 증진되는 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운영시간 변경을 계기로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들이 더 많아짐으로써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