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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카셰어링 나눔카 3년 간 1,951천명 이용

페이지 정보

조회 918회 작성일 2015-12-03 17:10 URL https://webdraw.kr/car/1487

본문

’13년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나눔카 이용자가 ’15년 10월 1,951천명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만 3년이 되는 내년 2월, 2백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나눔카는 올해 10월 하루 4,011명, 차량을 한 번 이용하는데 3시간 23분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 3년 간 시 공유경제 대표사업 '나눔카'를 운영한 결과와 그간 제공해 온 서비스를 정리해 내놓았다.

 

나눔카는 서비스를 시작한 13.2. 292개소, 차량492대를 시작으로 현재 1,202개소(주차장)에서 2,675대가 운영되고 있다.

 

나눔카는 지난 3년 간 총 1,951천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이용자는 서비스 초기 349명/일→ 4,011명/일로, 11배 가량 늘었고 회원 수는 서비스를 시작한 '13년 2월(6만명) 대비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80만명, 14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용자는 평균적으로 나눔카를 3시간23분/건, 42km/건 이용하여 필요한 시간만큼 단시간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나눔카 차종 중 일반차의 경우 3시간49분/회, 52km/건 이용하고 있었으며, 전기차의 경우 충전 등의 한계로 인해 일반차 보다는 적은 3시간10분/회, 37km/건 이용하고 있었다.

 

연령대별로는 최근 젊은 층들의 빌려 쓰는 문화 확산에 따라 20~30대 회원이 전체 회원의 약 83.7%였으며, 이용자도 20~30대가 전체 이용자의 약 85.5%를 차지하고 있었다.

 

20~30대의 이용자가 나눔카에 익숙해져 향후 중·장년층이 되어도 차를 보유하지 않는 등 교통수요감축 효과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운전초보자들의 운전미숙 등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나눔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주말(토, 일) 이용자가 약 32.8%로 평일보다 여가통행이 많은 주말에 나눔카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대별로는 대중교통 운영이 종료되는 22~02시 심야시간대 이용자가 32.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직장인들의 일과가 마무리되는 18~22시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21.4%를 차지하고 있었다.

 

자치구별 운영지점은 업무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강남구에 가장 많은 112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반면, 강북구(25개소)·도봉구(25개소)·노원구(30개소) 등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운영지점이 가장 적어 향후 생활권 중심의 주거지역으로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연구원이 나눔카 운영실적을 연구한 결과 ▴나눔카 1대 당 승용차 약 8.5대 감소·억제 등 교통수요관리 효과 ▴차 소유 대신 나눔카 이용으로 약 289억원/년의 가계지출 절약 효과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약 486톤/년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승용차 보유시 구입 및 운영비용으로 연간 약 614만원이 소요되지만 나눔카 이용시에는 연간 약 425만원이 소요되어 연간 약 189만원의 가계지출을 절약할 수 있다.

 

해외 연구결과에 의하면, 해외 주요도시의 카셰어링 이용에 따른 승용차 처분비율이 10~34%까지 나타나고 있는 반면, 서울시 나눔카 이용자의 승용차 처분비율은 아직 약 5.8%에 불과하여, 나눔카의 편의성 및 경제적 효과 등을 기반으로 승용차 소유 중심의 문화를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3년에 나눔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안전성 강화 ▴공공성 향상 등 제도 및 서비스 개선을 거듭해왔다.

 

먼저 시는 나눔카 사업을 시작하기 전인 '12년 11월, 나눔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시·구 공영주차장에서 나눔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나눔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주차·대여공간이 필요했는데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주거지, 업무단지 등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시 공영주차장 89개소 240면, 자치구 공영주차장 240개소 403면 등 전체 나눔카 운영지점의 27%가 공영주차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다음으로 편리하고 효율적인 나눔카 이용을 위해 사업자별로 달랐던 회원카드를 통합하고, 대중교통 환승할인·유가 변동에 따른 탄력 주행요금 적용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예컨대 기존에 나눔카 이용자는 그린카·쏘카·씨티카·한카 등 나눔카를 이용할 때에 각 사업자가 발급하는 회원카드를 따로 이용해야 했으나 지난해 10월 회원카드를 대중교통에 이용하는 '티머니교통카드'로 통합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한 다음 나눔카를 이용할 경우, 일정 금액(1회당 300포인트)을 포인트로 적립해고, 올해 3월부터는 국내 유가가 5% 이상 변동할 때마다 주행요금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교통안전공단과의 MOU를 통해 매년 '나눔카 안전드라이빙 스쿨'을 진행하고, 명의도용 회원가입을 막기 위한 회원가입절차 강화, 운전면허 유효성 검증, 사고 시 이용자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물사고 보험적용 한도 상향 등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나눔카 안전드라이빙 스쿨'을 진행했고, 다른 사람의 명의로 회원가입을 막기 위해 면허증·신용카드 명의가 일치해야만 가입이 가능하도록 가입 절차를 강화했다. 

 

또 무면허 운전자를 막기 위해 예약 시 운전면허증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최대 2천만원이었던 대물사고 보험적용 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그린카·쏘카) 조정하고 사고 시 이용자가 부담하는 최고 면책금은 기존 30만원을 유지하도록 했다.

 

서울시 대기환경 개선 등 나눔카 친환경성 확보를 위해서도 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현재 나눔카 전체 차량의 49%가 친환경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량 비율이 13%로 시민들이 전기차를 체험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초기 사업자별 친환경차량을 20% 이상 확보하도록 하였으며, 매년 친환경차량 중심의 차량배치로 비율을 상향시켜 왔다.

 

한편 나눔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용요금 중 10원/건을 적립해 매년 저소득층에게 기부하고 있다. 작년에는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했으며, 올해는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 밖에 저소득층·장애우·소상공인에게 나눔카 바우처 제공, 봉사활동단체·스타트업 기업 나눔카로 활동차량 지원, 예비 부부에게 웨딩카 제공, 차량매각 신청자 인센티브 제공 등 공공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3년을 시민들에게 나눔카를 알리고, 공감을 얻는 시기로 보고 앞으로 3년은 지금까지의 성과와 경험을 발전시켜 시민 생활 속에 파고드는 '제2기 나눔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눔카 2기 사업은 ▴생활권·기업체 중심 확대를 통한 획기적인 교통수요관리 ▴자동차 소유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모델로 ▴시민 접점 확대 및 서비스 강화 등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나눔카 운영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민간아파트 부설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나눔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20~30대의 운전초보자의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성 확보방안 등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 나눔카'는 인천시와 부산시 해운대구가 벤치마킹해 각각 ’13년 11월, ’14년 4월 사업을 시작했으며, 세종시는 현재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서울시 나눔카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차량 공유를 통해 도시교통 문제를 해결해가는 대표적인 선진모델이 되도록 운영과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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