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유턴 허용 확대결과, 시민불편 해소에 기여,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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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좌회전과 유턴을 폭넓게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 결과, 원거리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월 12일부터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구간을 총 885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이 중 363개소(41.0%)를 개선하였으며, 우선 추진대상 885개소 중 아직 시설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522개소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제로 구 용산구청 교차로의 유턴을 허용하여 상습 정체구간인 삼각지 고가로 진입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였고, 중랑구 면목동 소재 응급병원인 녹색병원 앞에 유턴구간을 신설하여 병원을 이용하는 응급환자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경기 안산시 불도마을 입구의 중앙선을 절선하여 마을 주민들이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고도 마을로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였다.
경찰은 앞으로도 도시지역에서는 횡단보도 주변 등에서 유턴을 적극적으로 허용하고, 농촌지역에서는 중앙선을 끊어 좌회전을 폭넓게 허용해 나감으로써 장기적으로 교통규제의 원칙을 ‘필요한 곳만 제한적으로 금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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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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