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한 운전은 자동차 점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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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겨울철 안전한 자동차 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공단 전국 58개 자동차검사소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동절기 자동차 관리 및 안전운행 요령을 안내하며, 자동차검사 고객을 대상으로 스프레이 체인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 무상점검 및 검사소 위치 안내 : 교통안전공단 고객콜센터(1577-0990)
겨울철 대비 자동차 필수 점검사항과 차량 관리요령을 살펴보면,
(타이어) 눈길, 빙판길 운행이 많은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정도를 반드시 점검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타이어 체인을 차량내에 비치하며, 가급적 접지력이 좋은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동액) 부동액(냉각수)은 양과 상태(농도, 녹물 발생여부 등)를 점검하고 교환한지 2년(4만km)이 넘었다면 갈아주는 것이 좋은데 겨울철에는 물과의 비율을 50:50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고, 냉각팬 고장을 대비해 휴즈와 릴레이(전기 연결 차단장치)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의 상태를 점검 교환하고, 누유된 오일은 뜨거워진 배기관 등에 닿아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누유되는 부분의 고무패킹 등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배터리 등 전기장치) 가을·겨울에 시동이 불량한 이유는 배터리 성능 저하가 주요 원인이므로, 단자 연결부가 견고히 체결되었는지 확인하고 배터리 단자의 부식이 진행된다면 부식방지액을 도포하거나 교환해야 하며, 배터리 출력전압과 발전기 충전전압도 측정해보는 것이 좋다.
(등화장치) 눈 서리 등 운전자의 시야 방해 요인이 많은 겨울철에는 후방추돌을 예방하기 위한 브레이크등, 시야확보를 위한 전조등·안개등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제동장치) 겨울철 운행 전에는 브레이크 오일 상태와 패드의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주차브레이크의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이 깊게 밟히거나 밀린다면 반드시 정비를 하는 것이 좋으며, 내리막길에서는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 경유 차량은 겨울철 연료탱크를 비롯한 연료계통의 수분 동결로 시동 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연료필터의 수분을 배출시키고 수분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눈길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차량 하부에 부식을 일으키게 할 수 있으므로 눈길 주행 후에는 하부 세차를 하는 것이 좋다.
공단 염종관 검사서비스본부장은 “기온이나 도로상태의 변화가 심한 겨울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 미리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자동차 점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운전자들의 자가점검을 습관화하는 등 자동차의 안전성 제고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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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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