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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전조등 켜는 차 3대중 1대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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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8회 작성일 2014-09-24 19:49 URL https://webdraw.kr/car/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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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7개 지점에서 낮 시간(08:00∼16:00) 동안 총 17,549대의 차량에 대해 빗길 전조등 점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빗길에서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차량은 29.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버스가 52.3%로 가장 높은 점등률을 나타낸 반면, 다른 차종은 30% 이하 수준의 전반적으로 낮은 점등률을 보였다.

 

전조등 점등은 빗길 등 시인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이미 EU에서는 1992년 ‘주간주행등 규정’을 제정, 2011년부터 생산되는 자동차에는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amps) 장착을 의무화하여 이를 통해 빗길 등 모든 조건에서 주간주행등이 작동하도록 하였다.

 

* 주간주행등 : 주간에 차량운행시 다른 운전자 및 보행자가 자동차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전방에서 점등되는 등화장치로 자동차 시동과 동시에 자동 점등되는 등화

 

우리나라는 지난 6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2015년 7월부터 주간주행등 설치를 의무화 하였다

 

한편,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 대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수 점유율은 2008년 9.0%(531명)에서 매년 증가하여 2012년에는 11.6%(625명)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빗길 운전은 평소보다 위험요인이 많으므로 감속운행과 차간거리 확보, 전조등 켜기 등 빗길 안전운행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전조등 켜기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교통안전 대책인 만큼, 공단은 전조등 켜기 캠페인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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