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졸릴때는 졸음쉼터, 교통사고 47% 감소
페이지 정보
본문
국토교통부는 졸음쉼터 설치구간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졸음쉼터 설치전에 비해 47% 감소하고 이용자 만족도(‘14.7 (사)대한교통학회 설문조사)도 향상되는 등 졸음쉼터가 교통안전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졸음쉼터 설치구간 교통사고 발생건수(한국도로공사)
구분 | 졸음쉼터 설치전 (2011상반기) |
졸음쉰터 설치후 (2014상반기) |
증·감 |
사고건수 | 663건 | 353건 | 감310건(감47%) |
사망자 수 | 62명 | 56명 | 감6명(감10%) |
** 이용자 만족도(졸음사고 예방효과) : 우수 86%('13년) ⇨ 우수 96%('14년)
이러한 성과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올해에도 29곳(고속도로 21, 국도 8)에 졸음쉼터를 설치하고, 안내표지 개선, 도로전광판(VMS) 홍보 등을 통한 ‘쉬어가는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화장실('14년 43개소, 총 60개소), 음료자판기('14년 20개소), 파고라, 벤치 등 휴식시설을 조성하고, 진·출입로 연장, 주차면 확충,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시설개선사업도 함께 실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졸음쉼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2017년까지 총 230곳으로 확대하고, 차량 운행 중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피시간을 10분 이내로 낮추어 간다는 계획이다.
* 졸음쉼터 설치계획
구분 | 계 | 기시행 | ‘13 | ‘14 | '15 | 장래 |
계 | 230 | 112 | 31 | 29 | 36 | 22 |
고속도로 | 202 | 110 | 23 | 21 | 30 | 18 |
일반국도 | 28 | 2 | 8 | 8 | 6 | 4 |
· 민자고속도로 추진 : '13년 13곳, '14년 1곳, '15년 1곳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은 “운전 중 졸음이 오면 참지 말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자주 쉬어갈 것“과, “졸음쉼터는 졸릴때 잠깐 쉬는 비상주차 시설로, 2시간 단위의 주기적인 휴식과 보다 길고 편안한 휴식은 휴게소를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