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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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하여 준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공모 계획을 2월 6일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버스 노선이 폐지되거나 도로여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농촌마을의 고령자 및 청소년 등 교통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 도입된 사업이다.
2014년도 시범사업으로 12개 시군에서 소형버스형 또는 택시형 모델을 도입추진하여 205개 마을 25천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여러 지자체에 제도를 도입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2015년도 신규지원 사업의 공모기간은 2월 27일(금)까지이고 지원대상지는 오는 3월 중순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참여는 시·군, 지역아동센터, 마을자치회 등 농촌 지역에 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내용은 택시나 소형버스 등을 이용하여 △대중교통 환승거점지로 교통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직거래농촌관광 등 경제활동과 연계, 운영하는 방식, △목욕탕, 보건지소 등 복지서비스 거점인 중심 읍면까지 교통서비스를 운영하는 방식 등이 있다.
사업 공모신청은 그 지역에 적합한 교통모델을 발굴하여 시·군 및 시·도를 거쳐 농어촌희망재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 공모신청서 양식 : 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 http://www.rhof.or.kr ) 게시 및 시군 교통 관련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군에는 2년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6개 시·군을 선정, 전년도 선정한 12개 시군을 포함하여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마을 주민이 병원, 시장, 학교, 관공서가 집중된 읍·면소재지 등 서비스 거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야 말로 취약한 서비스전달체계를 보완하는 기본적 복지정책”이며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이 주민의 체감복지 향상과 지자체 여건에 맞는 사업모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동 사업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농촌형 교통모델 우수 사례집’과 ‘가이드 북’을 3월중에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