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사이트 등 정보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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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02회 작성일 2013-04-29 20:50 URL https://webdraw.kr/notice/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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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12년 정보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 웹접근성이 공공기관과 민간부문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기관, 민간 등 709개의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을 대상으로 '12년도 정보접근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정보접근성 실태조사는 '05년부터 매년 실시했으며, 이번 조사는 “한국형 웹콘텐츠 접근성 지침 2.0(국가표준)”을 적용하여 대표 웹 사이트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의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에 포함하여 조사했다.

실태조사 결과,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 접근성은 장애인이 정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고,  '12년도에 처음으로 조사한 민간분야의 홈페이지 접근성은 장애인의 이용 및 접근에 어려움이 많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접근성 수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는 90점이 넘어 우수, 전자정부, 공사·공단, 문화예술, 교육기관은 80점대로서 보통, 의료시설, 지방공사, 복지시설은 70점대로 나타났으며, 특히 민간분야는 66.6점으로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수준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사·공단, 민간분야 각각 73.4점, 70.0점, 69.0점, 64.5점으로 나타나, 장애인의 모바일 정보접근 수요에 부응하는 앱 접근성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년 4월 11일부터 모든 법인의 웹 접근성 준수 의무화에 따라, 실태조사 결과를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하고, 장애인 정보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국가정보화기본법에 웹 접근성 품질인증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다수 인증기관의 웹접근성 인증제도 운영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 웹사이트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웹 접근성 지킴이”를 양성 운영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소규모 비영리기관의 웹 접근성 개선을 지원하고, 민간?공공기관 등의 웹 접근성 관계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 및 방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정보접근성 강화 및 인식제고를 위하여 자체진단평가도구를 개발하고, 모바일 앱 정보접근성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문화과 02-2110-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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